아하
학문

전기·전자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정격전압(110v/220v) 외 Hz는 어떤 역활인가요?

정격전압이야 완벽히는 모르지만 어느정도로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 Hz는 같은 전압이라도 다른 곳이 있더라고요. 같은 전압이지만 Hz가 다르면 공급 방식이 다르다거나, 사용에 있어서 사용자가 체감 하는 다른 무언가가 있는 것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호탕한개미핥기272
    호탕한개미핥기272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Hz는 주파수, 진동수(초당 진동 횟수)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전압은 직류전압이 아닌 교류전압입니다. 직류전압은 일정하게 지속적으로 전압을 공급합니다. 보통 건전지를 예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교류전압은 매시간 전압의 세기와 방향이 바뀝니다. 그리고 전압의 세기가 변화하는 양상이 패턴을 가지고 그 패턴은 1초에 60번 반복합니다. 즉, 220V의 60Hz를 사용하고 있죠.

    교류전압의 장점은 변압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직류전압의 경우 변압에 있어 어려움이 있지만 교류전압은 쉽게 변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변전소에서부터 각 집안으로 전압을 걸어줄때 변압을 사용하면 비용이 절감되며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합니다.

    Hz가 달라지면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고장의 위험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전자제품은 우리나라 콘센트 규격에 맞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즉, 220V, 60Hz를 고려하여 회로를 설계하였죠. 그런데, 만약 전압은 같은데 Hz가 달라지게 되면 회로 내에서 변화가 생겨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220V, 60Hz/220V, 50Hz/110V, 50Hz 등 호환이 가능하게 출시되는 제품도 있습니다. 꼭 잘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진정현 과학전문가입니다.


    Hz는 교류 AC를 의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간에 따라 방향/세기가 변하는 전류이기 때문에 1초에 몇번 방향이 바뀌는지 나타내는 주파수가 있습니다. 교류는 변압기를 이용해서 전압을 높이거나 낮게 컨트롤이 가능하여 먼 거리까지 공급하기 편리합니다.

    나라마다 교류 주파수가 다른 이유는 발전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초기 전기 발전기로 시설을 건설하면서 60Hz 발전기가 들어와 사용되면서 유지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주파수간 사용자 체감은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