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25일 오후 4시30분경 휴지를 먹은 것 같습니다.
먹는 장면은 못봤는데 근처에 음식물을 닦았던 휴지가 떨어졌던게
있었는데 그걸 찢어서 파해친 것으로 보아 먹긴한 것 같은데
먹어버린 휴지의 양은 모르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저녁을 평소처럼 잘 먹고 제가 자기전에 확인하러 갔는데
토하려 하길래 등을 두드려 토를 시켰습니다.
토를 하고나서 꾸르륵 소리가 1분 정도 났다가 멈춘 상태고
토에 저녁에 먹었던 사료와 노란 기름 같은게 같이 묻어나왔습니다.
휴지에 머스타드가 묻어있었던 것 같기는 한데 토한 양만큼 묻어있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1. 복부를 만졌을 때 거부반응은 아직 앖었습니다.
2. 변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3. 토는 한 번에서 멈췄는데 아침에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막 물고 흔들어서 무기력증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5. 경련, 설사, 과한 침 없습니다.
6. 다시 자기자리로 돌아가서 평소 자세로 누워있습니다.
장 폐색증이 아닌가 너무 걱정됩니다.
아침에 동물병원이 문을 열면 바로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