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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건설에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며, 산악 지형이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터널과 교량 공사비가 특히 높습니다. 여기에 도심을 지날 경우 토지 보상비까지 더해져, 주요 타지역 연결 사업은 보통 수조 원 단위 프로젝트가 됩니다.
이 비용은 대부분 국민의 세금과 향후 이용자가 낼 통행료를 바탕으로 충당되며, 국가 예산 외에도 도로공사의 채권 발행이나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조달됩니다. 결국 우리가 내는 유류세와 자동차세 등이 도로 건설의 기초 재원이 되며, 완공 후 지불하는 통행료는 건설 과정에서 빌린 돈을 갚고 도로를 유지보수하는 데 사용됩니다.
다만,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발생되는 이득이 건설 비용보다 크거나, 부수적인 이득이 있을 경우에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가 갖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