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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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말이 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과한 걸까요?

최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둘이서 저녁도 먹고, 노래방도 간 하루가 있었습니다.

이때 친구가 저에게 좀 과격한? 행동을 보이더라고요.

밥 먹으면서 맛있다고 주먹으로 때리거나, 코인 노래방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했는데

"주제도 모르네?" 라는 말에 "뭐라 그랬냐?" 라고 답했더니 다른 노래방 칸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키더라고요.

상대방이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오해 받을 행동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헤어지려던 찰라에

"나는 친한 친구일 수록 좀 더 막 대하는 경향이 있다. 어차피 너는 나 안 떠날 거잖아?"

라는 말에 이번 행동들도 있고 오히려 정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해서 '이 친구와는 끝이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제가 과하게 반응을 하는 걸까 싶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말 친한친구라서 남한테는 하지 못할 말을 할 수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친구가 나를 안떠날꺼라고 해서 자기 기분 내키는대로 모든 말을 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남이라면 하지못할 또는 할 필요가 없는 말을 할 수 있는것과, 아무말이나 하는것은 굉장히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이 느끼시는 감정은 너무나 당연한것 같습니다.

    이런경우에 질문자님이 정말 진심으로 친구분에게 이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시고,

    그래도 안 나아진다면, 저는 더이상 친구를 안만날것 같습니다.

  • 친구가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았네요. 친구에게 서운한감정을 말하고 그것도 싫다면 보지 않으면 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옛생각에 그랬을수 있지만 잘못된 행동입니다.

  • 반응이 과하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보인 행동은 장난을 가장한 무례였고, 특히 '너는 나 안 떠날 거잖아'라는 말은 관계를 당연하게 여기는 태도로, 존중 부족을 드러냅니다. 친하다고 해서 막 대해도 된다는 생각은 건강한 우정이 아닙니다. 관계는 일방적 인내가 아닌, 상호존중이 있어야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