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냇머리란 아이가 태어난 후 한번도 깎지 않은 머리 털 입니다. 엄밀하게는 산모의 뱃속에 있을 때 부터 자라난 머리카락을 뜻합니다.
일부 부모들은 아기 머리를 박박 깎아주면 모발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믿고 아이 머리를 짧게 다듬어 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배냇머리를 밀면 머리가 더 잘 자라난다는 얘기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학계의 설명 입니다. 모발의 숫자는 태어날 때 아이가 가진 유전자에 따라 결정됩니다.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해서 태생적으로 정해진 머리카락 숫자가 변하진 않습니다.
즉, 아기의 배냇머리를 민다고 하여서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머리숱은 유전과 관련된 것으로 배냇머리를 민다고 해서 숱이 많아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