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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이슬람의 군주를 술탄이라 하였다면 이란에서는 국왕을 '샤'라고 부릅니다. '샤'는 왕이라는 페르시아어 입니다. 아케메네스 왕조에서 고대 페르시아어로 왕의 의미로 '흐싸야시아'라고 쓴 것이 최초의 기록입니다. 셀주크 튀크르 제국이 아바스 왕조의 칼리프에게 술탄이란 칭호를 받아 세숙 군주로 각국의 수장으로 통치히여 쓰이지 않다가 16세기 사파비 왕조 수립 당시 처음으로 '샤'라는 칭호를 사용합니다. 이후 카자르, 팔레비 왕조의 1979년까지 사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