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식분은 대개 아주 어릴때가 아니면 시츄 등 일부 품종견 외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증상인데, 식분이 지속된다면 혹시 강아지가 충분히 사료를 공급받고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총 체중의 2%~3%가 하루 먹이량인데, 몸무게에 비해 사료량이 적은지 확인해보시고, 강아지의 흉부를 만졌을 때 갈비뼈가 너무 잘 만져진다면 다소 마른 강아지 일 수 있어 사료 급이량을 늘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로, 강아지가 식분을 유발하는 음식을 마음이 아프시겠으나, 당분간 금하시고, 사료를 충분히 급이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