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튀르키에 는 판과판이 만나는 지역에 속한 나라라 일본처럼 매우 지진이 잦은 나라입니다. 옆나라 시리아 역시 지진이 잦은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즉, 튀르키에는 아시아와 유럽의 길목에 있습니다. 아랍·아프리카 대륙판과 유라시아 대륙판이 충돌하는 경계지점인 아나톨리아 대륙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튀르키에에는 1200km 규모의 북아나톨리아 단층과 700km 규모의 동아나톨리아 단층 등 2개의 지진대가 있습니다.이중 이번에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난 튀르키예 남부 가지안테프는 동아나톨리아 단층과 연결돼 있으며 동아나톨리아 단층에서는 매년 두 대륙판이 측면에서 서로 맞서 1cm씩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튀르키에에서는 지진피해가 빈번했습니다.
2020년 10월에는 튀르키에 해안 이즈미르에서 100여명이 숨졌습니다. 같은 해 1월에도 동부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 41명이 숨진 바 있다고 독일 디벨트는 전했습니다. 2011년 10월에도 동부에서 7.2 규모 지진으로 600명이 사망했고 1999년 8월에는 서부 이즈미르에서 7.4 규모 지진으로 무려 1만7000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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