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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설치되어진 주자소는 어떠한 성격의 기관인지 궁금합니다

조선 초기 1403년 조선에는 주자소를 설치하였다는 기록이 나옵니다. 주자소는 어떠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었는지 그 내용과 성격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자소는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관장하던 관서로서

      금속활자를 만들고 인쇄를 담당하던 기관이다.

    •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담당하던 관청이라고 합니다.

      조선시대 인쇄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403년(태종 3) 설치하여 승정원에 소속시키고, 예문관 대제학 이직, 총제 민무질, 지신사 박석명, 우대언 이응 등으로 하여금 활자를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조선 최초의 금속활자인 계미자입니다. 서울 남부 훈도방에 있던 관청을 1435년(세종 17) 경복궁 안으로 옮겼으며, 1460년(세조 6)에는 교서관으로 소속을 옮기고, 전교서라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자소는 조선시대 금속 활자를 만들고 인쇄를 담당하던 기관입니다.

      1403년 처음 설립되었고 여러 차례 이름과 관할 부서가 바뀌었지만 대한제국 말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주자소의 주요 역할은 활자를 만들고 관리하며 서적을 출간하는 것으로 순조시기 만들어진 주자소응행절목에는 주자소가 관리하고 있는 활자의 종류, 수량, 출판한 책의 현황 등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주자소는 왕실에 필요한 책 뿐만 아니라 여러 서적을 출간해 판매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자소는 조선시대 활자의 주조를 관장하던 관서 입니다. 고려 시기 이미 금속 활자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던 조선은 태종 대에 국가가 직접 관리하는 주자소를 설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설립 초기에는 한양부의 훈도방(薰陶坊)에 있다가 1435년(세종 17년) 경복궁 안으로 이전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