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서원의 기능은 무엇인가요?

Question

조선시대에는 서원이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서원은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그리고 서원은 현실적으로 조선시대에 어떤 기능을 했는가요?

서원이 최초 만들어진 목적, 그리고 목적에 맞게 기능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 사림들이 지방에 세운 사립 학교입니다.

본받을 만한 옛 유학자들을 사당에 모신 뒤 제사를 지내고 학생들을 모아 유학을 가르쳤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붕당의 근거지가 되면서 수가 늘어나 나라 재정에 부담이 되었고, 흥선 대원군 때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서원이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원 - 조선 시대에 사림들이 지방에 세운 사립 학교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2015. 2. 10., 김한종, 이성호, 문여경, 송인영, 이희근, 최혜경, 박승범)

Answer 2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 서원은 조선 중종 때 1542년 풍기 군수 주세붕이 세웠고 이곳에 유학자 가운데 안향을 모시고 제사를 지냈으며 백운동 서원이라 불렀습니다.

이후 지방에 내려간 사람들이 곳곳에 서원을 세운 뒤 옛 성인들을 기리면서 성리학을 보급하여 유학자들을 길러냈습니다.

서원은 조선의 학문 사상을 발전시키고 인재를 길러내는 데 기여했으나 지방의 양반들이 세력을 이루는 근거지 역할을 하면서 주변 농민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농민들에게 강제로 서원 땅에서 농사짓게 하거나 주변의 땅을 헐값에 사들이면서 농민들을 괴롭히는 대지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사를 지내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국 곳곳에 설립한 사설 교육 기관이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설립 목적 : 울산 지방 최초 사립교육기관

기능 : 선비를 양성, 학문을 닦고 연구를 하였고, 신령이나, 죽은사람의 넋에게 음식을 바치는등 제사를 지냈다고 합 니다.

​

정리해드리면 구강서원은 조선시대 울산지방의 최초 사립교육기관으로 서기 1659년(효종 10년 2월9일)에 사림배두첨외 11명이 창건 발의가 있은 후 3차에 걸처 사림 55명이 공동출자하여 1678년(숙종4년) 울산광역시 중구 반구1동 290번지일원(서원부락)에 건원하였다. 서기1679년(숙종5년)에 울산 유학의 연원인 포은 정몽주 선생, 회재 이언적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서기 1694년(숙종20년)구강서원이라는 사액(왕의교지)를 받아 약200여 년 동안 강학과 향사를 봉행해오다가 서기1871년(고종8년)에 훼철되었다. 훼철된 후 구터는 주거지로 변하였고 이를 안타깝게 여기든 향내 뜻있는 유림이 서원복원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현복원 서원부지(반구동 산 171-1)800여평을 매입 울산광역시에 기부 채납하였다. 본 서원의 복원사업은 울산광역시에서 사업비 21억원을 중구청에 영달하여 서기2001년 3월에 착공하여 서기 2003년 2월에 준공되었다. 서원의 기능은 강학, 교화, 제사의 기능으로써 조선시대선비를 양성하던 곳으로서 복원규모는 묘우7평, 내삼문3평, 강당25평 문루13평, 고직사 11평, 전사층 3평 5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