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곰팡이가 생긴 빵은 아까워도 버려야 합니다.
곰팡이는 보이지 않는 음식 안쪽까지 뿌리를 내리면서 전체로 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곡류와 두류, 견과류에 생기는 곰팡이는 '아플라톡신'과 같이 치명적인 독소를 만들어내는데요.
이 독성물질은 암을 일으키고 DNA를 손상시켜 돌연변이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쌀이나 옥수수, 빵, 땅콩, 잼 등에 조금이라도 곰팡이가 생겼다면 통째로 버려야 하고요.
오이, 토마토처럼 부드러운 채소도 곰팡이가 있다면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반대로 그 부분만 잘라내면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있는데요.
체다 치즈처럼 수분이 적어 딱딱한 치즈나 당근, 양배추 등 단단한 채소류는 곰팡이가 핀 부분만 도려낸 뒤에 섭취해도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