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에게 "빠르게 무엇인가를 하는것" 들은
고양이에게 적대적인 대상이 되겠다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주의가 강한 고양이의 경우 '무관심'이 가장 큰 배려이기 때문에
빠르게 친해지려고 하지 말고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에서 오랜시간 동안 '무관심'으로 일관하시면 자기 필요하면 적당히 다가올 겁니다.
눈빛도 교환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눈빛 교환은 '싸우자~!'라는 언어로 인지하기 때문에 눈길이 닿더라도 바로 눈길을 돌리는게 '나는 너에게 관심이 없다. 고로 공격할 마음도 없다'라는 말이 됩니다.
고양이에게 빠름을 기대하지 마세요. 경우에 따라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건 예사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