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입원치료와 외래치료(빠른답변바랍니다.)

Question

폐렴초기증상으로 기저질환이ㅈ많으셔서외래진료와 입원치료둘중에 결정하라해서입원치료 하루하셨는데 수면장애가 있으셔서더 입원하고 계시는게 힘드실것같습니다.의사샘도 의료대란으로 보이지 않고 간호샘들만진료를 보고있는데 문의드립니다.1.입원환경도 좋지않고 오히려폐혈증 걱정도되고2.비위생적이고3.통원치료 하는게 더 좋을듯한데 판단이 안되네요

신성현 내과 전문의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폐렴의 입원기준은 의학적으로 판단합니다.폐렴의 입원 치료 기준을 판단할 때 사용되는 CURB-65 점수는 환자의 입원 필요성과 치료 수준(병원 입원 또는 중환자실 입원)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임상 도구입니다. CURB-65는 다음과 같은 5가지 주요 지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혼돈 상태(Confusion), 요소 질소(Urea) 농도 상승, 호흡수(Respiratory rate) 증가, 혈압(Blood pressure) 하락, 그리고 나이(Age) 65세 이상. 각 항목에 대해 한 점씩 부여되며, 총점이 높을수록 폐렴의 심각성이 높고, 입원 치료가 필요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0점은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함을 의미합니다.1~2점은 단기 입원이 필요할 수 있는 경우를 나타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병원 입원을 고려해야 합니다.3점 이상은 고위험 환자군에 속하며, 이 경우 적극적인 병원 치료 또는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CURB-65 점수는 폐렴 환자의 치료 장소 결정에 있어 중요한 지침을 제공하지만, 환자의 전반적인 임상 상태, 기존의 건강 문제, 산소 포화도 및 기타 임상 검사 결과와 같은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도구는 의료 전문가가 폐렴의 중증도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폐렴 치료에 있어서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 산소 요법, 그리고 필요한 경우 호흡 지원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환자의 개별 상황과 필요에 맞추어 치료 계획이 수립되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물어보개 · Answer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폐렴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환자분의 전신 상태, 폐렴의 중증도, 기저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아요.입원 치료는 환자의 활력징후가 불안정하고, 경구 약제 복용이 어려우며, 기저 질환의 악화 위험이 높을 때 고려하게 됩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입원 환경이 열악하고 수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가 우려된다면, 통원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특히 의료 인력이 부족해 적절한 모니터링과 처치가 어렵다면, 입원의 이점보다는 위험이 더 클 수 있죠. 폐렴 악화나 병원 내 감염 등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네요.만약 환자분의 폐렴 증상이 경미하고, 경구 항생제 복용으로 충분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 통원 치료가 나은 선택일 수 있어요. 익숙한 가정 환경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게 면역력 회복에도 도움이 되니까요.다만 집에서 치료하더라도 환자 상태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필요해요. 호흡 곤란, 의식 변화, 고열, 식사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해요. 또한 외래 진료를 통해 폐렴의 호전 여부를 평가하고, 항생제 등 약물 처방의 적절성을 확인받는 것이 중요하죠.가족분들도 많이 힘드시겠지만, 환자분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세요. 주치의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시어 현명한 판단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보호자분이 환자분을 간호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통원치료도 가능합니다하지만 환자를 간호한다는 것이 보통이 아니며 노인의 경우드물지 않게 응급상황이 생기기 때문에 가능하면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바람직합니다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 · Answer

외래 통원 치료와 입원 치료 중에 결정을 하라고 환자 및 보호자분들께 이야기했다면 무조건 입원 치료를 하여야 하는 상황이라고는 보기 어렵겠습니다. 입원 치료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퇴원하고 외래 통원 치료를 하여도 괜찮습니다만, 혹시라도 상태가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감수를 하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