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타겟으로 한 치료제가 아니기에 효과가 있지 않으며 코로나 치료제로 팍스로비드가 있으며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판단하에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독감바이러스와 다른 형태의 바이러스이며 타미플루는 독감바이러스를 대상으로 만들었기에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다른 치료제가 필요로 되며 팍스로비드가 치료제로 현재 상용화 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 효소를 차단, 코로나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 생성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는 치료제입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성인, 그리고 12세 이상의 소아에만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이러스의 종류가 다릅니다. 마치 동물의 종류가 다르듯 아예 분류 자체가 다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 모두 rna 바이러스 이긴 하지만, 그 종류가 아예 다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8개의 절편화된 - strand rna를 가지고 있는 orthomyxoviridae 에 속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corona viridae 에 속하며 + strand r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류가 전혀 다른만큼, 바이러스 증식에 필수적인 기전이 다르고 그렇기에 그 메커니즘을 저해하는 약의 종류도 다른것이죠.
23개의 답변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