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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3

세종대왕은 어떻게 한글을 만들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글자인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어떤 계기로 인해서 한글을 만들고자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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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키가큰올빼미231
    키가큰올빼미23123.01.14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자를 많이 쓰고 있었던것을 어려워 대체하기 위해서

    한글을 만들었으며, 쉽게 백성들이 글을 읽고 쓸수 있게

    만들었으며, 조선이라는 나라의 정당성을 얻기 위해서 한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라는 뜻으로 세종대왕이 1446년(세종 28년)에 반포한 글자입니다. 훈민정음을 만든 취지와 글자의 사용에 대한 설명을 담은 책인 <훈민정음>에는 이런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으로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뜻을 능히 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를 불쌍히 생각하여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하여금 쉽게 익혀 매일 씀에 편안하게 하고자 할 따름이다.”

    이 당시 중국의 한자를 사용했는데, 세종대왕은 한자가 어려워서 글을 알지 못하는 백성들이 안타까워서 훈민정음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백성을 가르치는 올바른 소리, 훈민정음 (EBS 어린이 지식e, EBS 지식채널ⓔ 제작팀, 서선정, 민재회, 김잔디, 박은애)]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게 된 이유는 훈민 정음 서문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우리말이 중국과 달라서 문자가 서로 맞지 않기에 세종 대왕께서 이를 마음 아프게 생각 하셔서 새로 28자를 만들어서 이를 전 국민이 쓰게 할 생각으로 만드신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세종대왕은 당시 한문을 쓰고 중국의 영향을 받아 백성들이 읽지 못하는 중국의 한자 대신 백성들이 쉽게읽을수 있는 글자가 필요하다 생각하여 집현전 학자들에게 뜻을 전했으나 모든 학자들의 반대로 스스로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한글을 창제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러가지 설이 있으나 세종의 자녀들인 문종과 수양대군 안평대군 정의공주 등 일것이라고. 합니다


  • 서민들에게 통용되는 문자를 만들어 서민들도 지식을 쌓을수있게 세종대왕이 집현전의 학자들을 데리고 고안하고 연구하여 한글을 발명하게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 한자의 보조수단



    조선은 중국에서 유입된 한자를 나랏글로 사용했지만 중국인에게 직접 배울 기회는 없었기 때문에 뜻은 알아도 음을 읽는데엔 어려움이 있었다.



    즉 한자를 자유자재로 읽고 쓰는 데 제약이 있었고, 이는 손쉬운 발음기호표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한글은 한자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보조수단인 '발음기호'의 역할을 수행하게 위해 만들어졌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왜 만드냐고 따지는 최만리에게 "내가 운서를 바로잡지 않으면 누가 바로잡겠는가?" 라고 답한 것이 그 근거가 된다.



    실제로 조선왕실은 내내 한자를 나랏글로 사용했으며, 한글은 천한 문자라는 '언문'으로 비하되어 양민 이하의 사람들에게만 통용되었을 뿐이었다.



    왕실, 종친, 양반들은 여전히 한자로 소통했다.





    2. 백성을 위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유이다.



    조선의 평민들은 어려운 한문을 몰랐기에 나라의 법도를 몰랐고, 그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잘못이라는 것 역시 모른 채로 벌을 받거나 처형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세종대왕이 백성들도 쉽게 배우고 쓸 수 있는 글자를 만들고자 했고 이것이 한글 창제로 이어진 것이다.



    훈민정음 헤례본에는



    한글은 닭울음소리나 개짖는 소리까지 모두 표현해 쓸 수 있으며 지혜로운 사람은 반나절만에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이면 깨칠 수 있다고 나와있다.



    그만큼 쉽고 실용적인 문자이다.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것은 덤!



    한글로 인해 일반 백성들은 글로써 자유롭게 소통하게 되었다. 1968년에 공식나랏글로 지정되어 단기간에 문맹률을 제로 가까이 떨어트리는데 큰 공헌을 했다.





    3. 조선왕조의 정당성 홍보



    한글은 양반들의 한자 활용에 큰 도움을 주었다. 평민들도 배우기 쉽고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문자를 얻었다.



    평민들은 비로소 나라의 법령과 규칙들을 알게 되었고, '무지'로 인한 화를 피할 수 있었다. 또 다양한 교육을 받는데도 한글이 사용되었다.



    곧 일반 백성들은 '한글' 이라는 하나의 구심점을 갖게 되었고, 왕실에서는 <용비어천가>를 펴내기에 이른다.



    <용비어천가>는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세운 것은 하늘의 뜻이라는 정당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쉬운 노랫말로 구성되어 일반백성들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었다.



    왕조가 세워진 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의 최선이자 가장 강력한 왕조 홍보 방법이었을 것이다.



    역성혁명과 고려의 잔존세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불안정한 민심을 수습하고 왕조의 정당성을 홍보하는 일.



    어쩌면 이것이 가장 절실한 이유였을지도 모른다고 다수의 학자들은 말한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대왕이 우리 글자를 만든 이유는 백성들이 글을 몰라 자기 뜻을 제대로 펼칠수없음이 안타깝다고 훈민정음 서문에 나옵니다.

    글자를 모르는 백성들은 법을 제대로 알수 없어 무엇이 죄가 되는줄 몰라 억울한 일을 자주 당했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빌려온 글자인 한자는 우리말을 제대로 옮기기도 어렵고, 먹고살기 바쁜 백성들이 배우기에는 너무 어려웠는데 한자가 아닌 새로운 글자를 만들어 쓰자는 움직임에 대해서 당시 사대부들이 발발하였습니다.

    당시 조선은 중국 예법과 제도를 본받아 이미 오래전부터 한자를 쓰고 있었고, 사대부 중 새글자를 만들어 사용하는건 중국을 본받는 대신 스스로 오랑캐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배우기 쉬운 문자를 만들어 백성들이 글자를 알면 나라의 법과 제도를 만만하게 생각해 한문을 공부한 사대부들에게 함부로 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세종대왕은 신하들 모르게 직접 훈민정음을 만드는 일을 했을거라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