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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한결같은게논228
한결같은게논228

음주가 전립선비대에 미치는 영향

성별
남성
나이대
56
기저질환
고혈압
복용중인 약
헐압약

최근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않아 비뇨기과를 다녀왔는데 음주의 횟수가 잦다보면 전립선 비대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음주의 횟수와 양은 어느정도를 말하는걸까요?

안마시면 좋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마시는날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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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의 효과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이 평상시 보다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대한 안 마시는 것이 좋으며 음주의 횟수와 양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에는 괜찮고 어느 정도에는 안 좋고 한 것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한 번의 가벼운 음주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음주량은 질병마다 몇잔 이렇게 나눠질 수는 없지만 대부분 일주일에 한번 혹은 두번 소주 주량으로

      2잔 정도가 간이나 다른 질병 건강을 위해 적정 용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지키는 것은 실제로

      매우 어려우며 아예 금주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할 정도로 건강한 주량 유지는 쉬운 기준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음주 자체가 전립선비대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텐데요?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전립선비대증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조직이 커지는 것을 말합니다. 전립선은 출생시 완두콩 정도의 작은 크기이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호두 정도의 크기가 됩니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은 과도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에 따른 호르몬과 신경계 변화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부터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빈도가 높아집니다. (40대 40%, 60대 60%, 80대 80%), 전립선은 요도를 감싸고 있는데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요도를 누르고 방광을 압박하게 되어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잔뇨감이 있거나 자주 소변이 마렵거나, 소변 줄기가 끊어져 힘을 주어 소변을 보게 되거나,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소변줄기가 약하거나 가늘어지며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 배에 힘을 줘야하고,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깨는 등 어려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증이 전립선암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립선비대증과 발기부전이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며, 심리적인 이유가 영향을 미쳐 함께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을 객관화하기 위한 설문지를 통해 일정 점수 이상이면 진단해 볼 수 있으며, 배뇨일지와 신체진찰, 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요속검사, 잔뇨량 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검사하며 증상 호전을 기다려 볼 수 있지만 생활에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약물 치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약을 드시면 증상이 먼저 호전되며 장기적으로는 전립선 크기가 감소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진행하므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호전될 경우 정기검진하며 약을 끊고 지켜보기도 합니다. 치료를 안하고 진행될 경우 방광이나 신장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가능한 일직 시작할수록 치료효과도 좋으며 합병증의 위험성도 낮아집니다. 약물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하며 비만이나 흡연은 전립선비대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체중관리와 금연이 필요합니다. 육류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나 채소, 과일, 생선섭취를 늘리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브로콜리, 콩, 포도, 수박, 사과, 자몽, 토마토, 양파, 귤, 부추, 배, 복숭아,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아마씨 등이 전립선에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음이나 자전거 타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처럼 회음부를 압박하는 경우, 자극적인 음식이나 피로는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치료를 늦게 시작하시면 치료가 더욱 어렵고, 관련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관련증상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치료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개인마다 역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양을 기준삼기 어렵습니다. 조금의 음주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