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노인
중증치료 후 퇴원한지 4일 됐어요.
산포도 95-96
폐씨티 깨끗, 복부씨티 깨끗 (췌장 경도 염증)
입원 중 항생제 투여중 정상체온 3일 유지
염증수치 7.8 -> 3.8
이상한건 퇴원하자마자 집에 와서 체온을 재니
37.7도였고
4일째 하루 중에도 37.2-37.9도가 왔다갔다 합니다.
아직 다 안 낫고 몸에 염증이 재발하고 있는건 아닌지 걱정되어 글 남깁니다.
38도 가까운 열이 영상소견 상 이상 없는데 발생한다면 다른 질환까지 의심해봐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단순히 미열이 나는 것만으로 현재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퇴원한 병원을 재내원하여 검사를 하여 보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코로나 격리해제가 완치를 의미하거나 전염력이 0이라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고령에서는 코로나 이후 폐렴이나 요로감염, 욕창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염증 수치가 상승한다면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폐렴이 다시 시작할 수도 있으며 동반하여 소변 내 요로 감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이는데 처방 받은 항생제가 없는 경우, 외래 진료를
통해 해열제와 함께 항생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