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치료 후 퇴원했는데 열이 나서 걱정입니다.
패혈증인 경우 열이 엄청 높거나 염증수치가 정상 1이하라면 수십으로 나오나요?
산소포화도도 많이 떨어지구요...
폐색전증의 경우도 다른가요?
열은 37도 중반에서 후반까지이고
퇴원 당시 염증수치가 3-4 수준이었습니다.
다시 열이 나서 급성으로 패혈증 폐색전증 오는거 아닌가 염려가 됩니다.
퇴원 후 보호자 진료로 다녀왔눈데
퇴원날 폐 액스레이 깨끗하고 씨티도 깨끗하다.
염증수치 그 정도면 회복세로 봤다.
아직도 열이 다시 난다 하니
퇴원날 이후 배양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독한 균이 나오긴했다.
그렇지만 폐나 복부씨티가 너무 정상수준이다.
이렇게만 얘기 주셔서 또 불안합니다
1. 패혈증은 고열과 함께 혈압 저하, 맥박 상승 등의 활력 징후의 변화 및 불안정화를 유발하며 의식이 처지는 것은 물론 심할 경우 다발성 장기 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폐색전증은 폐동맥이 혈전에 의해서 막히는 질환으로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3. 폐나 복부 씨티가 정상이라면 당장 크게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배양검사 결과는 검사 채취시 외부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검사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패혈증의 경우 정상적으로 지내기는 힘들며 염증수치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가므로 퇴원 후 열이 난다고해서 패혈증을 의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버님이 열이 지속되고 산소 수치가 떨어지는 경우, 집에서 해결할 뚜렷한
방법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염증은 한번 발생하면 재발 없이
평생 유지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이 많고 증상도 지속된다면 다시 병원
응급실로 가시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서 X-ray 와 혈액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패혈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발열과 같은 체온의 이상과 염증이 동반되는 혈액결과의 조건이 갖춰져야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패혈증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