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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사랑
고슴도치 사랑22.12.15

49제때 안간다는 남편 그냥 나둬야 할까요?

친정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 남편과 올케가 심하게 다툼이 좀 있었습니다. 남편은 장인어른이 돌아가셔서 속상한 마음에 남동생과 술한잔하며 털어버리고 싶었는데 올케가 술 마시는걸 반대하며 남동생을 데려가는 바람에요.처가댁과 이제 연을 끊어 버리고 싶다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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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02

    안녕하세요. 깨끗한황조롱이152입니다. 서로 입장이 곤란하겠군요, 그래도 친정의 문제이니 본인이 나서서 주도적으로 해결을해야되지않을까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어떻게든 가야 하고 가야하는게 도리인듯합니다

    싸운건 싸운거고 사위로써 도리는 해야죠..올케랑 싸웠다고 처가랑 연을끊는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손윗사람으로 할 도리를 하라고 하세요


  • 맞지 않은 인연이 있는듯 싶습니다.

    아무리 좁히려 해도 좁힐 수 없는 그런관계요.. 그상대가 싫다기 보다는 맞지 않는 관계를 이어가며 배우자가 겪어야할 스트레스를 먼저 생각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

    오죽하면 장인어른 49제도 가기 싫을까요?

    분명 남동생,올케랑 풀려해도 올케는 자기 얘기만 할것이고 억울해하거나 어이없어 할게 자명하니 대화가 쉽지는 않을듯 싶구요...

    다 좋을 필요 없습니다. 그게 가족이라해도요...충분히 풀고자 노력하셨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쪽에서 끝까지 거리를 두려한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것도 방법일듯 싶습니다.

    " 그랬니? 그랬구나!! " 이런 대화가 참 어렵답니다.

    49제는 도리를 해달라 부탁해보시고 큰 대소사 아니면 만남을 강요하거나 이해를 강요하지 않겠다 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남편분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그런거라 납득이 되신다면 이해해 주셔야 할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안가고 그대로 두시면 골이 더 깊어질듯합니다.

    왠만하면 같이 가고 나중에 모여서 푸는게 어떨까요?

    근데 식장에서 가족분들 마음의 상처가 커서 남편분이 그렇게한건 어떻게 보면 위로를 해주려고한건데 왜 올케분이 그런 행동을 하셨는지가 이해가 안됩니다.

    뭔가가 있었는데 그렇게 하신게 아닐까요? 그게 뭔지 알아보시는게 우선인듯합니다

    단지 술먹지말라고 데리고 가버리는건 경우에 좀 어긋나는거같은데 이유가있으면 설명하고 먹지말고 가자고하는게 맞는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