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기저질환(혈압, 고지혈 등)이 있다면 무조건 코로나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개인의 면역체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회복을 위해 충분한 수면 및 휴식 영양 섭취와 함께 면역력을 올릴 수 있는 베타글루칸 아연 비타민씨와 비타민 비군 복용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개인의 면역력과 기저질환 등에 따라 감염 이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감기 몸살 증상과 함께 두통, 근육통, 알러지반응, 무기력증과 함께 흉통, 미각/후각상실, 월경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따라 무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다고 반드시 위중증 가능성이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기저 면역 상태가 아무래도 질환이 없는 분들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될 경우에 중증 감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절대적인 확률은 상당히 낮으며 기저질환자라고 하여 무조건 더 심하게 앓는 것이 아닙니다. 기저질환자도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며 건강한 10-20대 중에도 중증으로 앓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기저질환자라고 무조건 코로나를 더 심하게 앓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서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 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상태에서 코로나에 걸리면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3차까지 접종해야하고 개인위생을 신경써야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이들을 분석했더니 대다수가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을 1개 이상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령·기저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코로나19 사망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었던 기저질환은 순환기계 질환(3698명)으로 심부전, 심근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이다. 2위는 내분비계ㆍ대사성 질환(1954명)으로 당뇨병, 뇌하수체기능이상, 부신질환 이며. 3위는 신경계 질환(1765명)으로 치매, 파킨슨병, 간질 등이 포함됐고 4위는 비뇨·생식기계 질환(784명)으로 만성신부전, 전립선비대증, 사구체질환 . 5위는 암(6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저질환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 증상이 더 심한 것이 아닙니다. 코로나 감염은 건강한 사람이 증상이 덜 하기는 하지만 무조건 10대, 20대 보다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더 위험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천식, COPD 등과 같이 직접적인 호흡기 기저질환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경미하게 코로나를 앓고 지나갑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