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있는 집에서 고양이 어떻게 키우나요?
예전에 친구네 집에 고양이 데리고 놀러갔었는데요. 친구네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서로 발톱세우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는걸 다시한번 깨닫는 순간이었죠.
근데 문득 궁금한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에 아기가 생긴다면 어떤가요?
고양이가 순순히 가족으로 받아들여주나요?
해코지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고양이마다 틀리긴합니다만 저희는 아비시니안2마리입니다.
주로 아기와 같이 생활하는데 매일 같이 털관리 및 청소기 필요합니다. 아이 건강을 위해서.
그밖에 특별하게 고양이들이 아이에게 해를 가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영역 동물이긴하나 그들에게도 위협적인 존재인지 판단은 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티모님
먼저 고양이는 영역동물 인것과 동시에 먼저 공격을 해오지 않는다면 온순한 동물입니다. 그리고 호기심이 생각보다 많은 동물이다보니 처음에는 하악질을 하더라도 가족들이 아이를 케어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으로 인정하고 다가가게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습니다.
고양이마다 특성은 다르지만 멀리서 보거나 가까이가서 옆에서 있거나 또는 성질을 부리는 고양이가 있겠지만 보호본능을 가지고 있어 아이를 보호하거나 잘 따르게 될겁니다.
반려동물은 대부분 큰 문제가 없다면 아이를 크게 해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말티즈를 오랫동안 키우다가 하늘나라로 보낸뒤 현재 아메리칸 숏헤어를 키우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워서 그런지 작은애기는 고양이른 자주안고 만지고 싶어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고양이도 종류나 지내온 환경에 따라 성격이나 행동들이 달라서 거기에 맞춰 주는게 중요 합니다. 말씀주신대로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고양이가 쉬고 지내는 공간과 아기가 쉬고 지내는 공간을 꼭 분리해주셔야하고 아기들은 예민하니 고양이 털 관리도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특별히 흥분을 잘하거나 많이 활동적이지 않으면 아기에게 해코지는 하지않고 새로운 가족으로 잘 받아들여 줄거라 믿습니다^^
고양이가 있는 집에 아기가 태어났다.혹시 고양이가 아기를 할퀴지나 않을까 아기 걱정을 더 하게 된다. 하지만 고양이 역시 아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는 마찬가지다.아기와 고양이 어떻게 인사시켜야 할까.
일단 임신했을 때는 새로운 냥이 기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기르던 고양이는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완전 실내사육을 한다.화장실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청소 후엔 손씻기를 철저히 한다.특히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균은 고양이의 입 안에 존재하므로 임신하고 있는 동안은 키스 등의 스킨십은 피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다가올 때 기다려야일반적으로 아기와 고양이는 그다지 좋은 궁합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고양이에게 있어 아기란 움직임을 예상할 수 없고 소리도 커다랗기 때문에 무서운 존재다.(개에게도 마찬가지다)고양이를 안아 무리하게 아기한테 가까이 가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양이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스럽게 가도록 하는 것이 좋다.또 처음엔 아기가 있는 장소에 고양이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며 가족과 함께 있을 때만 아기 근처에 오도록 하는 것이 안심이다.특히 보호자가 아기를 안고있을 때 고양이가 다가오는 때가 아기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순간이다.이럴 때는 물론이고 아기가 울 때 고양이한테 간식을 줘서 아기에게 가까이 가면 혹은 가까이 지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학습시키는 것이 좋다.고령의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느끼기가 쉽다. 아기가 가까이 오지않는 조용한 방을 마련해 주기를 추천한다.
아기가 태어나면 부모의 관심은 온통 아기에게 쏠린다. 상대적으로 어떤 고양이는 골방 신세를 면하기 어렵다.그런데 보호자에게 의존도가 높은 고양이는 주인이 상대해 주지 않는 것 자체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아기가 태어나면 바빠지고 정신없지만 애묘와도 잘 놀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