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고치는 동생을 보며 한숨이 깊어집니다
제 동생 나이도 이제 내년이면 서른살이 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녀석 취직은 못하고 엄마옆에 딱 붙어서 등골빼먹으면서 살고있고...술먹고 난리치고ㅠㅠ
형으로써 뭔가 중심을 잡아주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동생을 어쩌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서른살이면 누가 바꾸기 상당히 힘들어 보이네요. 일단은 부모님이 결단을 내리셔야될거구요. 어렵더라도 본인 스스로가 현실을 느껴서 변화가 생기게 해야됩니다. 부모님 친구들 작성자분이 다같이 일관되게 노력하신다면 조금이나마 변화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똑똑 (knock!knock)입니다.
가스라이팅 하십쇼.
일을 하거나, 생산적인 활동을 할수 있도록, 유도 하세요ㅡ
(명령이 아닌, 유도 입니다 / 잔소리 아닙니다. 유도 하시는 겁니다.)
예로, 동생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정리하여 동생에게 보여준다거나,(장래를 찾기 용이함. 뭣하면 mbti나 초등학생때 하는 직업적성검사라도 속여서 하셈)
요즘 대중적인 이슈의 일들을 말해 주면서, 어떻게 생각 하는지 물어본다거나( 동생이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면서 자신감을 찾는 과정)
동생이 하는 행동들을 칭찬해 준다거나 고마움을 표하던가(물론 놀고먹는걸 칭찬하는 것이 아닌, 생산적인 일을 할 경우임. 또 고마움을 표하는건 남을 위하는 행동으로 사소한것들도 포함함. 이는 자신감과 주도적이고 이타적인 성향을 만들어 낼 수 있음)
같이 술을 마시고 동생의 고민을 들어 준다거나 ( 여기서 중요한건 들어주기만 하라는 거임. 괜히 잔소리하면 방어기제 발동해서 더 움츠러듬. 고민을 말하게 하면서 스스로 이겨내길 기도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부분은 충분한 지원을 약속 하거나)
마지막, 의지 부분임. 이 부분은 위의 행동들을 성공적으로 한다면 자연스럽게 나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