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CDO(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에서 에퀴티 트랜치와 메자닌 트랜치는 서로 다른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퀴티 트랜치는 가장 낮은 우선순위이며, 메자닌 트랜치는 그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매출 채권 10개 중 3개가 채무불이행이 될 경우, 에퀴티 트랜치는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하게 되고, 메자닌 트랜치는 3분의 1의 원금 손실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또 다른 채무불이행이 발생할 경우에는 그 시점에서의 우선순위에 따라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 다시 채무불이행이 발생하면, 그 시점에서 에퀴티 트랜치와 메자닌 트랜치는 모두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원금 전액 손실이 발생한 이후에도, 이후의 채무불이행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시점에서의 우선순위에 따라 손실이 분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