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발표한 1분기 실적이 작년 동기대비 9배이상 이익이 성장했습니다.
세부적인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않았기 때문에 추정치와 분석입니다.
SK하이닉스보다 크게 뒤처졌던 DDR5에서 영향력을 확대한 결과가 컸다는 분석이 입니다. 삼성전자는 10나노 초반대 D램 기반의 서버용 DDR5의 기술적 이슈를 해결하면서 지난해 4분기부터 관련 출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가격 회복세도 이어졌고 올해 1분기 전세계 D램 평균 계약가격이 전 분기 대비 최대 20% 올랐다고 합니다. 낸드플래시 가격의 경우 최대 28% 상승했다. D램, 낸드 출하량 증가보다는 가격 상승 요인이 DS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