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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한태양새19
반반한태양새1923.12.16

간수치 검사가 정상인데 간이 나쁠 수 있나요?

나이
2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3일 전까지 비타민 b c d, 오메가3, 모바렌, 호박씨추출물, msm 장기 복용하다 중단)
기저질환
간질환

안녕하세요. 제가 올해 계속 피로하고 원래 몇 년간 있던 소화불량 증상이 심해지고 식욕부진도 생기고 황달이 와서 내과에 내원하여 피검사를 했는데,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은 것을 빼고는 간 등 신장 수치에 크게 이상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생리도 두 달 간 4번 정도를 하고, 얼굴빛이 눈에 띄게 노래지고 구취도 심해져서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 것인지 모르겠어서.. 혈액검사시 간수치 이상이 없다 하셨다면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인지, 따로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해 볼 필요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 혹시 구취가 심하다는 것은 역류성 식도염이 원인이거나 위장 쪽 문제일 수 있을까요??

또 잠을 잘 못 잤을 시에 황달처럼 얼굴빛이 변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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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정상이면서도 간질환은 있을 수 있으나 정말 황달있다면 이는 빌루루빈의 상승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간수치가 정상일 수 없습니다.

    평소와 피부색이 달라 황달이라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간 질환은 영상학적 평가도 필요하므로 초음파나 CT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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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 수치의 이상이 없으면 다행이지만 해당 수치가 정상이라고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없다거나 간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다거나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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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하더라도, 간 질환이 전혀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일부 간 질환은 초기에 혈액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증상이 진행된 후에야 검사 결과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피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황달과 같은 증상은 간 질환의 가능성을 가리킬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나 추가적인 혈액 검사와 같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취가 심해진 경우, 이는 위장 문제, 특히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구강 위생 문제, 치주 질환, 특정 음식 섭취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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