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혈액 검사에서 간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났다 하더라도, 간 질환이 전혀 없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일부 간 질환은 초기에 혈액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증상이 진행된 후에야 검사 결과에 반영될 수 있습니다.
피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황달과 같은 증상은 간 질환의 가능성을 가리킬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나 추가적인 혈액 검사와 같은 정밀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취가 심해진 경우, 이는 위장 문제, 특히 역류성 식도염과 같은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외에도 구강 위생 문제, 치주 질환, 특정 음식 섭취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구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