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으로 뒷다리에 엄청큰혹이 부풀어서 주1회마다 병원을 가 가루약 처방+주사를 맞혔는데도 초반에는 조금 주춤하는가싶더니 갈때마다 크기가 부풀어올라서 병원에서조차 큰병원에서 수술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진전이 없다고 합니다 ㅠㅠ 마음같아선 수술하고싶었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노령견) 피부안쪽에 혹을 제거하면 뻥뚫리는 안쪽살이 차오를방도가없어 수술하여도 위험할수잇다고 하셔서.. 결국 치료를안하고 노후를 보내는 방식으로 선택했는데 몇주지난지금 사람주먹보다 큰 형태로 변화하여 고통스러워하는모습이 너무 보기힘듭니다.. 수술이 위험했다한들 이렇게까지 고통스러워할거같았다면 그냥 수술했어야 했을까요?.. 열이 잔뜩 올라 피부가 붉어지고 거세게 숨쉬고 힘들어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답답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생각보다 너무빠르게 진전되서 무섭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