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 배달시켰는데, 어러분의 의견이 궁금해요.

맛있어서 최근 자주 시켜 먹던 곳에서 오늘도

육회 비빔밥을 배달시켰습니다.

제거 육회비빔밥 하나, 오빠거 육회비빔밥 곱빼기 하나

이렇게요. 그런데 배달 봉지를 까보니까 비빔소스가 하나

누락되었더라구요. (집에는 마땅한 소스가 없어요)

배달앱으로 문의를 드려 소스만 올 수 있게 하고싶었는데, 아예 환불 or 재배달밖에 선택지가 없어

가게에 전화를 드렸어요. 일단 처음배달은 저녁 7시에

시켰고, 9시 20분쯤 소스가 따로 배달이 왔습니다.

오빠는 먼저 밥을 먹게했고 저는 밥 시킨지 2시간 반정도이후에야 밥을 먹을 수 있었어요.

원래라면 다시 이곳에서 시켜 먹지는 않을텐데요ㅠ

이 가게의 육회비빕밥이 살면서 먹어본 육회비빔밥중에 제일 맛있어요. 근데 이번이 자잘한 주문들 누락된지

딱 2번째이네요.

(저번에는 +700원 계란 노른자 빼먹으심)

살면서 한번쯤 실수 당연히 하지만, 두번째로 또

누락된 주문이 생기니 스트레스를 조금 받기는 해요.

이러한 상황일때 여러분은 이집에서 다음에 또 다시

배달시킬건지, 이 가게를 손절할지 궁금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였으면 완전히 손절까지는 안 할 것 같긴 합니다 ㅋㅋ

    근데 질문자님처럼 스트레스 받을 만한 상황인 것도 너무 이해돼요.

    육회비빔밥은 사실 소스가 거의 핵심인데 그게 빠지면 그냥 비벼 먹기가 애매하잖아요.

    게다가 2시간 넘게 기다렸다가 따로 받아서 먹은 거면 맛있어도 기분 상할 만합니다.

    특히 이번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전에 추가한 계란노른자도 누락됐었다면

    “여기는 음식은 진짜 맛있는데 주문 확인이 좀 약하다” 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밖에 없죠.

    근데 또 문제는

    맛이 진짜 너무 취향이라는 거 ㅋㅋ

    이게 제일 애매합니다.

    배달 자주 시켜보면 음식은 평범한데 서비스 좋은 집도 있고

    서비스는 좀 아쉬운데 맛 하나로 계속 생각나는 집도 있더라구요.

    질문자님 경우는 후자 느낌 같아요.

    저라면 아마 당장은 짜증나도 한 번 정도는 더 시켜볼 것 같습니다.

    대신 다음에는 요청사항에 크게

    “소스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식으로 한 줄 적어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누락되면 그때는 진짜 손절 고민할 듯합니다 ㅋㅋ

    한두 번 실수는 이해 가능한데 반복되면 결국 스트레스가 맛 만족도를 이기더라구요.

    그리고 이번 상황에서 그래도 다행인 건

    가게가 아예 모른 척하거나 환불 거부한 건 아니라는 점 같아요.

    늦긴 했지만 소스를 다시 보내준 건 최소한 대응은 하려고 했다는 느낌은 있어서요.

    근데 육회비빔밥은 진짜 타이밍 음식이라

    남들 다 먹고 혼자 2시간 뒤에 먹게 되면 서운함 생길 만합니다 ㅠㅠ

    특히 배달 음식은 배고플 때 먹는 만족감도 큰데 기다림 길어지면 더 예민해지죠.

    결론적으로는

    저라면 맛 때문에 한 번 정도는 더 시켜보긴 할 것 같은데

    다음에도 또 누락 생기면 그때는 아무리 맛있어도 다른 집 찾을 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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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다음번엔 주문할때 소소하게

    주문 하더라도 주문란에

    정확하게 기재하고 주문하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가게로 직접 배달하면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수도 있어요 귀찮기는 하지만

    가게직접 전화배달 시키면

    음식값도 깍아 줍니다

  • 이 경우는 맛이 너무 만족스러워도 같은 문제가 두 번 반복됐다는 점이 핵심이라서 그냥 가볍게 넘어가기는 애매한 상황이에요 처음 한 번은 실수로 볼 수 있는데 두 번째부터는 우연이라기보다는 운영이나 포장 체크 과정이 조금 허술할 가능성도 있어서요

    그래도 바로 손절까지 가기에는 음식 만족도가 너무 높은 상태라서 기준을 나눠서 생각하는 게 현실적인 선택이에요 맛 자체가 대체 불가능한 수준이면 당장 끊기보다는 한 번 정도 더 지켜보는 게 합리적이고 그 과정에서 같은 문제가 또 생기면 그때는 신뢰 문제로 판단이 확실해질 수 있어요

    배달 음식에서 소스나 추가 토핑 누락은 생각보다 흔한 편이긴 한데 중요한 건 그 이후 대응이에요 이번처럼 따로 보내주긴 했지만 이미 식사 타이밍이 늦어졌고 경험이 불편하게 남았다는 점이 쌓이면 만족도가 점점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지금 상황은 완전히 끊을 단계라기보다는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유예 단계에 가까워요 대신 다음 주문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맛이 아무리 좋아도 스트레스가 더 커지기 때문에 다른 곳을 찾는 게 맞는 흐름이에요

    결국 기준은 맛 하나만으로 계속 갈지 아니면 안정적인 주문 정확도를 더 중요하게 볼지인데 지금은 그 사이에서 고민이 생긴 상태고 이미 두 번 경험이 있었다는 점 때문에 예전처럼 완전히 믿고 주문하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 저도 밀면집이 입에 딱 맞는 곳이 있어서 몇번 시켰는데 꼭 하나씩 누락이 되는거에요.

    리뷰에 적어도 반복되어서 바빠서 그런가해서 안시켜야지해놓고 또 생각이나서ㅜ

    가게 요청사항에 한번 더 강조했어요.

    그랬더니 포스트잇에 누락된적이 많았나보다, 죄송하다해서 또 시켰는데 또 하나씩 누락.

    이젠 안시켜요ㅜ

    그래도 요청사항에 한번 더 적으시면 더 꼼꼼히 확인하실거같으니 맛있으면 그렇게 해보세요.

  • 아이고 두 번이나 소스가 빠져서 오면 진짜 속상하고 입맛 뚝 떨어지겠네요 근데 또 그 집이 인생 맛집이라니 참 포기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저라면 소스 없이는 못 먹는 성격이라 한 번 더 기회를 주되 다음엔 주문할 때 요청사항에 소스랑 노른자 꼭 챙겨달라고 대문짝만하게 적어서 시켜볼 거 같아요 맛있는 건 참기 힘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