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지금 현대에는 계절마다 축제며 각종
행사들이 전국곳곳에서 거의 끊이지
않고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장에 가면
꼭 등장하는 것이 푸드트럭인데
이렇게 이동식 음식판매는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에서의 푸드트럭의 역사는 꽤 오래되었는데, 1860~1880년대까지 조그만 마차나 손수레를 개조해서 샌드위치나 고기 요리 같은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팔았다가 자동차의 발달과 증가로 인해 금세 조그만 트럭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발전하게 되다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인터넷과 SNS의 발달, 스마트폰 사용자의 증가, 금융 위기에 따른 개인 식비 절약으로 인해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장사가 잘 되는 푸드트럭의 경우 장사하면서 번 밑천을 바탕으로 식당을 차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트럭을 주방처럼 개조해서 포장마차형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 성룡 주연의 영화 쾌찬차를 보면 1980년대 옛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유행하는 푸드트럭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작은 트럭을 개조해서 포장마차로 만든 다음에 거기서 간단한 식재료를 비치해서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팔며, 미국에서는 한술 더 떠서 아이스크림이나 퓨전 요리, 샐러드, 나초, 음료수를 팔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SNS를 이용해서 언제 어디서 트럭이 정차되었다는 멘션을 날려 손님들이 푸드트럭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해 줍니다. 영화 아메리칸 셰프를 보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모습을 잘 알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미국 텍사스의 취사마차가 미국 푸드트럭의 시작으로 1800년대 후반 남서부의 소를 북부와 동부의 시장에 방목하면서 몇달동안 소를 길렀고, 텍사스 가축 목장주인 Charles는 1866년에 미국 육군의 화물마차에 내부 선반과 서랍이 달린 주방용품, 식품 및 의약품을 보관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식 식품 트럭은 1872년 식료품 업체 월터 스콧이 설계 한 점심용 화물마차 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푸드 트럭의 역사는 약 1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가는데 미국의 텍사스의 취사마차가 미국 푸드트럭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1800년대 후반에 이러한 형태가 발전 해서 현대식 식품 트럭으로 되는데 1872년 식료품 업체 월터 스콧 (Walter Scott)이 설계 한 점심용 화물마차가 그 시작이 되는데 스콧(Scott)은 작은 창고에서 창문을 자르고, 프로비던스로드 아일랜드(Providence Rhode Island)의 신문사 앞에서 주차시키고 신문 기자와 언론인들에게 샌드위치, 파이 그리고 커피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1880년대에는 간이식당을 운영하던 Thomas H. Buckley가 매사추세츠주 우스터(Worcester)에 점심 마차를 제조했다고 합니다. 그는 싱크대, 냉장고, 조리 스토브, 색색깔의 창과 장식들을 갖추고 있는 올빼미 백악관 카페처럼 다양한 모델을 소개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