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페는 '유성(Meteor)'이라는 뜻이다. 각각의 별이 떨어질 때마다 우호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 사람들 사이의 문제를 중재했기 때문에 '별똥별'이라고도 불렀다. ... 우호페는 별이 떨어질 때 소원을 들어주고 인간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신이라고 할 수 있다.
별똥별이 반짝이며 떨어지는 것은 거의 찰나의 순간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별을 관찰하는 천문학자도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유성을 기다렸다 소원을 비는 이유는, 간절하기 때문일 겁니다. 또, 그 짧은 순간에 소원을 떠올려 기원하는 마음이라면 늘 마음에 품고 있는 절실한 소원일 수밖에 없으니 이루어질 확률도 그만큼 더 높아지겠죠? 그래서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오랫동안 사람들의 굳은 믿음으로 전해져 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