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궁중문화는 어떤게 있었나요?
영화나 사극을 보면 조선시대에 궁궐안에서 행해졌던 예술들을 보면 유독 화려하고 웅장한 춤이 많이 나오던데요. 조선시대 왕들이 예와 음악을 중시했다는데 혹시 조선시대 궁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궁중문화는 어떤게 있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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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에서의 궁궐 문화는 춤과 음악인데 그 중에서 춤인 궁중무는 궁중 진연(進宴)과 의식에 쓰던 무(춤)로 정재(呈才)[라고도 합니다. 궁중무는 사회제도가 군주국가의 형태로 되면서 국가기관에 예속되어 거기에서 보호를 받으면서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된 춤인데 군주정치가 계속되는 동안은 나라의 경사, 궁중의 향연, 외국 국빈을 위한 연회와 왕후장상(王侯將相)들의 완상(玩賞)거리로 쓰였고, 심지어 지방 관아(官衙)에까지 전파되었으나 민간 대중과는 관계가 없는 오로지 왕과 왕실만을 위한 무용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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