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정성과 노력이 보입니다. 강아지가 정말 행복하게 생활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사한 후에 강아지들이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대소변을 못누기도 합니다.
점차 익숙해지다보면 실내배변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보통 강아지들은 하루에 3~5회 정도의 소변을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어리거나 나이가 많은 강아지들은 더 자주 봐야할 수 있습니다.
오래 참는 것이 지속된다면, 강아지의 배설계 (방광, 요도, 신장 등)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강아지가 실내배변에 익숙해질 때 까지는
수분 섭취를 조금 줄여주시고, 그나마 산책을 나가는 하루에 한 번 대소변을 다 눌 수 있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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