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개를 3일간 맡아주는중인데 집에서 소변을 안보네요.
개가 나가자하면 목줄 걸어 나가는데 밖에서 쉬하고 응가하고 합니다.
집에 배변패드는 깔아져 있는데 집에서 소변,대변을 안하네요.
근데 한번 나가면 쉬를 다섯번씩 하는데 원래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원래 소변을 나눠서 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자신의 페로몬 정보가 담긴 소변을 여기저기 뿌려서 자신의 영역임을 다른 동물들에게 알리거나, 다른 강아지의 흔적을 지우기 위한 행동입니다. 강아지는 배변패드보다는 자연스러운 재질인 흙이나 모래에 소변을 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밖에 나가면 소변을 나눠서 싸는 것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예, 매우 잘큰 정상적인 강아지는 외출시에만 변과 오줌을 싸고 집안에서는 오줌과 변을 싸지 않습니다.
외출시 다빈도로 오줌을 싸는것은 대부분 마킹 즉, 길목 체크를 위한 점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