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다윗(다비드)은 역사상 모든 시대에서 남성성을 논할 때마다 꾸준히 등장해왔다고 합니다. 드보라 니콜스-리가 다윗과 신화, 예술적 영감에 대해 정리했다고 하는데 한 명의 소년이었던 그가 남성미의 귀감으로 떠올랐던 것 입니다. 영원히 기억될 "다윗"이라는 이름이고 블레셋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였던 거인 골리앗을 죽이고 훗날 이스라엘의 왕이 된 양치기 소년인데 이 소년이 미술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작품의 주제가 된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