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신 분들중 상대방과 성격이 맞지 않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성격이 정말 잘 맞을때는 또 잘 맞는데 몇개 빼면 성격이 정말 죽어도 안맞아서 서로 너무 힘들때가 많습니다.
주로 제가 짜증을 좀 많이 내는 편이긴한데 이유가 다 있어요.
제 나름대로는 참는다고 참고 참다가 짜증을 내는데 상대방은 제가 참는줄 모르구요
반면 상대방은 저보다 좀 더 잘 참는 편이에요
진짜 성격이 안맞아도 너무 안맞습니다
맞춰가고 싶은데 우선적으로 돈이 필요한 상황이라 서로 일하고 들어와서 가족들 보살피고 하다보니
서로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예민해지더라구요
상대방은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하는 말을 인정해주고 수용해주길 바라지만
저는 노력은 하지만 제가 생각했을때 아니라고 생각되는건 잘 안하려고 하는 편이라 상대방이 더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서로 원하는것 많고 서로 의견을 좀 인정해주고 들어줬으면 하는 마음인데
서로 고집이 세고 서로 의견만 주장하느라 그게 잘 안되네요;;
근데 또 싸울때는 죽일듯이 싸우는데 안 싸울때는 또 서로 끔찍하게 챙겨요..
결혼하신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맞춰가시나요?
요즘 정말 큰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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