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분이 저희 할머니 장례식 때 못 가서 저에게 위로문자를 보내 줬고 조의금도 입금 해주었습니다. 장례식 끝나고 며칠 후인 오늘 아침에 그 분한테 장례식 잘 마무리 했는지 문자가 와서 답장을 했습니다. 덕분에 잘 마무리했고 조의금 보내줘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도록 메시지를 읽고도 답장이 없습니다. 신경 안 쓰려고 했지만 그분이 사소한 문자라도 답장을 꼭 해주는데, 이번에는 답장이 없어서 혹시 제가 뭘 실수한 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입니다. 혹시 조의금 얘기를 해서 그럴까요?
위로 문자를 보낸 건데 돈 얘기를 꺼내서 그런 걸까요? 직접 물어보기도 그렇고...불안하고 답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