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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도 힘찬파이팅할까요
2024년에도 힘찬파이팅할까요24.01.19

원적외선 램프라는게 따로 있나요?

물ㄹㅣ치료실이나 안과등에 가보면 빨간 램프로 아픈곳을 쬐어주는데요~

이 램프가 특별한 기능을 하거나 하는거같은데

이 램프를 따로 제작하는건가요?의료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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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시뻘건무당벌레33입니다.

    .물리치료 분야의 대표적인 온열자극형 치료기법. 표피 내부의 깊은 곳까지 열을 전달하여 혈액순환을 돕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며 병원균 저항력을 키우는 원리이다.

    흔히 "적외선 조사기" 라고 불리는 붉은 불빛이 나오는 스탠드가 대중적인데, 재활의학과 혹은 통증의학과에서 볼 수 있는 스탠드형의 물건은 각종 근육통 및 관절 통증, 허리 통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이비인후과에 가서도 볼 수 있는데, 이건 마치 헤어드라이어처럼 생겼으며 직접 손으로 들고 코나 귀에다 대고 있어야 한다.

    오랫동안 쬐고 있으면 은은한 열감이 느껴지며, 과용을 막기 위해 타이머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비인후과의 미니 조사기는 달랑 1분 정도면 타이머가 끝나지만, 통증의학과에서는 그 이상으로 쬐기도 한다.

    또한 적외선은 치료뿐 아니라 질병의 진단에도 쓰이는데, 이를 '체열진단'이라 한다. 과거에는 접촉식 측정기로 온도를 측정하는 것에서 그쳤지만, 요즈음에는 적외선 카메라(볼로미터)의 기술 발달로 손쉽게 전신의 체온 분포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기존의 MRI, CT 등의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운 근육과 신경 등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통증에 대한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