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 훈련의 제 1 원칙은 정해진 규칙을 사람이 잘 지키는것이고
2번째 원칙은 그 1원칙을 잊지 않는것입니다.
우선 강아지가 사람과 함께 자고 싶어 하는것은 강아지들의 기본 습성입니다.
원래 개과 동물들은 휴식을 취할때 가족들과 살을 포게고 누워서 잠을 자는것에서 안락함과 안심을 하기에 당연한 습성입니다.
이때문에 원시 일본인인 이누이족의 경우 난방을 목적으로 개를 키웠을 정도로 일반화된 습성인것이죠.
즉, 교정이 필요하지 않는 습성이기는 하지만 이를 교정하고자 한다면 당연히 개의 기본 습성을 역행하는것이고
방법은 간단합니다.
즉, 잠자리에 들어오는것을 격렬하게 거부하여 싫다는 의사를 정확히 표현하고
어떤 경우에도 다시는 평생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겁니다.
강아지의 의지를 꺾고 포기하게 하는거죠.
결국 보호자의 의지 문제이니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