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수출은 비유적인 표현으로 서울,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일하고 정착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산업 구조의 변화로 과거 부산은 조선, 항만, 섬유, 기계 산업의 중심 도시 역할을 하다가 1990년대 이후 이 산업들이 쇠퇴기를 맞으며 고급 일자리, 기술직 일자리가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고 부산 청년들은 다른 지역에 일자리를 알아보고 떠나면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산업이 쇠퇴하면 신성장 산업을 육성해야 하지만 부산은 IT, 금융, 콘텐츠 같은 서울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청년들 유출 현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부산 지역의 대학교들은 대학에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지역 일자리가 없고 서울에 비해 문화, 여가, 커리어 확장 기회가 적다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