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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M21.07.14

헬리코박터 제균약 복용이후 섭취음식물 주의할점은 무엇인가요?

정기건강검진 이상소견으로 대학병원에서 위내시경(조직검사)를 받았습니다.조직검사결과 헬리코박턱균 검출로 일주일분 약복용을 처방받으면서 복용중 자극성 음식물 섭취를 지먕하란 권고를 받았습니다.약복용이후 일상생활중에도 이 음식물을 피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커피는 하루 1잔,금주중이며 맵고 짠음식은 피하고 있습나다.좋은 도움 말씀을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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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제균 치료제를 드시느라 힘들지는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약 자체가 속쓰림도 심해서 약을 드실 때는 자극적인 음식을 드시면 힘들 수가 있어서 주의를 드리는 것입니다. 복용이 다 끝난 이후에는 별 상관이 없습니다. 제균 치료가 잘 되고 난 이후에 재감염을 예방하려면 가족들과 식사를 할 때 찌개는 각자 덜어서(국자로 따로 사용)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금주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계시다고 하는데 재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위장 건강을 지키는데는 도움이 되니 잘 유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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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위염으로 진단받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노화등의 원인으로 위점막의 손상으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고, 이런 상태가 장기화 되면 장상피화생이 됩니다.
    장상피화생 상태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장기간 지속되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지요.
    이러한 위장관 질환에서는 식후 명치통증,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금연 및 금주를 권하며, 위산을 많이 분비하는 맵고 짠 음식도 자제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료로는 양배추즙 등의 영양제 보다는 헬리코박터균 제균을 위한 항생제와 더불어 제산제와 같은 약물 치료를 권합니다. 더불어 주기적으로 내시경으로 위 상태를 점검 받으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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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제균되고 나서도 식습관이 좋지 않으면 위궤양의 위험성이 지속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식습관을 고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페인 또한 위에 안 좋기 때문에 커피를 되도록 디카페인으로 섭취하시고, 맵고 짠 음식은 계속 과하지 않도록 하여 드시는 습관을 유지하시면 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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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레코박터균은 위장에서 서식하면서 위염을, 위궤양, 심하게는 위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제 헬리코박터 제균요법이 끝난 상황이라면

    여전히 위에 염증이 남아 있으실 것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위의 염증 치료를 해도 헬리코박터균때문에 계속 염증이 재발하는 상황이었다면

    이제는 헬리코박터균이 없기 때문에 위의 염증을 치료하게 되면 깨끗하게 치료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처방해주는 약을 먹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면서, 과식은 하지 않고, 잠을 잘때는 저녁을 먹고 최소 3시간정도는 지난 후 주무시는 식으로 관리를 하셔서

    위를 완전히 치료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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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 피해야할 음식은 없습니다. 술은 안드시는게 좋겠습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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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을 말합니다. 이 균의 감염은 위암 발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WHO(세계보건기구)는 1994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발암 인자로 규정하였습니다.

    원인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위점막과 점액 사이에 기생하는 나선 모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원인이 됩니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전파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변에 있는 오염된 물질이 입을 통해 유입되어 감염되거나 입에서 입으로 감염되기도 합니다. 내시경 등의 기구를 통해서 감염되기도 합니다. 물을 통해서도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며, 음식을 한 그릇에 놓고 함께 먹음으로써 전염되기도 합니다. 비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서도 전염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증상은 균주의 다양성과 숙주의 감수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 균에 감염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 무증상 감염이 지속됩니다. 일부의 경우에서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벼운 소화 불량, 급성 위염, 만성 활동성 위염, 미란, 만성 위축성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은 혈액 검사나 위내시경 하 조직 검사, 튜브를 통해 숨을 내쉬게 하여 공기를 모아 검사하는 요소호기 검사(UBT)를 통해 진단합니다. 요소호기 검사는 호흡을 통해 간단하게 그 자리에서 결과를 알 수 있는 정확하고 민감도 있는 검사입니다. 이는 내시경으로 인한 불편감이나 고통이 없으므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 환자가 모두 치료받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한소화기학회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위궤양 환자, 합병증을 동반한 십이지장 궤양 환자, 조기 위암 환자, 변연부 B 세포 림프종 환자는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암 환자의 직계가족, 설명되지 않는 철 결핍성 빈혈, 만성 특발 혈소판 감소증 환자에게는 헬리코박터 박멸 치료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증의 치료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궤양을 치료하는 약제와 항생제를 섞어 사용합니다. 1~2주 정도 약을 복용하며, 복용 후에는 70% 정도의 균이 없어집니다. 치료 4주 후에는 세균이 모두 박멸되었는지에 대한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에 의한 만성적인 위염은 위 위축, 위암 발생률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환자는 일반인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도가 3~6배 높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위벽이 부분적으로 허는 위궤양이나 위가 헐면서 끝내 위에 구멍이 생기는 위 천공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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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특별히 섭취에 주의해야하는 음식은 없지만 식전에 위장관을 자극할 수 있는 카페인 등의 음식 섭취는 줄일 필요가 있으며 금주와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는 위장내에 기생하는 세균으로 위점막층과 점액사이에 서식합니다. 이 세균은 우리나라에 비교적 높은 빈도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20%, 중년층의 70%, 그리고 노년층의 경우 90%가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또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위험인자로 분류되어 있으므로 제균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사람들을 치료한다는 것은 비용-효과면에서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므로 현재까지 다음의 경우에 제균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1) 궤양을 앓고 있거나 앓았던 흔적이 있는 환자

    2) 저 악성도 점막관련림프조직종양 (low grade MALToma) 환자

    3) H. pylori 양성인 조기위암 환자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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