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사진상은 모소동염 재발+국소 농양 형성으로 보입니다. 고름이 많이 차 있지 않더라도, 내부에서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긴 흔적은 분명합니다. 당장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태로 보이지는 않지만, 입대 전 방치하기에는 리스크가 높은 상태입니다.
요점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단계
피부가 터지며 분비물이 나왔다는 것은 피하 농양이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통증이 줄어든 것은 일시적이며, 염증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모소동 자체가 남아 있는 한 반복은 거의 확실합니다.
2. 지금 상태가 군 입대에 문제가 되는가?
군에서는 위생·땀·마찰 때문에 모소동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미 재발을 반복했고, 최근 외부로 터질 정도였다면 입대 후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훈련 중 재발하면 바로 조기수술이나 후송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지금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지
“응급으로 꼭 지금 수술해야 한다” 수준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3개월 후 입대 일정이 확정되어 있다면, 지금 시기에 수술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모소동염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수술 방식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3개월이면 대부분의 방식에서 충분한 힐링 타임 확보 가능합니다.
4. 현재 상태에서 당장 필요한 조치
1. 염증 진정 목적 항생제 복용
2. 필요하면 작은 절개 배농
3. 이후 수술 시기 조율
고름이 ‘노랗게’ 보이지 않았더라도 내부 염증은 남아 있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5. 요약
현재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입대 일정 고려하면 수술 여부를 지금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