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사타구니 모낭염 종기 제거 수술 회복질문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처방받은 항생제, 비염관련 항히스타민제까지
3일전에 사타구니 치골부위에 성기 털이 자라난 부분에 모낭염이 두개가 생겼습니다. 2일전에는 이 두개가 합쳐져 부어있었고 통증은 없었습니다. 어제는 모낭염이 더 커지고 통증까지 느껴져서 비뇨기과가서 항생처 처방받고 잤는데 통증이 더 심해져서 결국 외과, 내과 전문과목으로 진료하는 동네병원에서 진찰받았습니다. 초음파로 확인한 결과 고름이 치골쪽부위에 지름 2cm, 폭 1cm 크기로 곪아있다고 했습니다. 피가 좀 많이 났던것같습니다. 피가 엉덩이에 타고흘러가서 수술 후 뒤처리했었거든요
일단 당일에 수술받았고 봉합까지 마친상태인데 언제쯤 회복될까요? 고강도 웨이트나 성관계는 수술하고 며칠이 지나야 가능할까요?
일주일지난시점에서 발기력이나 민감도 같은 사항은 수술 전과 동일할까요? 염증반응이나 회복상태, 수술부위가 성기와 가까운 부위다보니까 이 부분들이 걱정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상황을 종합하면 치골부 사타구니 모낭염이 진행하여 국소 농양(abscess)이 형성되었고, 절개·배농 후 봉합까지 시행된 상태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경과를 기준으로 설명드립니다.
회복 기간은 대개 7일에서 14일입니다. 초기 2일에서 3일은 통증, 부종, 삼출물이 가장 뚜렷하고 이후 점차 감소합니다. 항생제를 처방대로 복용하고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면 보통 1주 전후로 일상 보행에는 큰 불편이 줄어듭니다. 실밥이 있는 경우는 보통 7일에서 10일 사이에 제거합니다.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최소 10일에서 14일 이후를 권장합니다. 사타구니는 움직임과 마찰이 많아 조기 운동 시 봉합 부위 벌어짐, 출혈, 재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스쿼트, 데드리프트처럼 복압과 고관절 움직임이 큰 운동은 회복 후반까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관계 역시 최소 10일, 가능하면 실밥 제거 이후가 권장됩니다. 발기 시 치골부 피부가 당겨지면서 통증이나 상처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어 조기 시도는 상처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일주일 시점에서 발기력이나 성기 민감도는 대부분 수술 전과 동일합니다. 이번 수술은 피부 및 피하조직에 국한된 절개·배농으로, 음경 해면체, 신경, 혈관과는 해부학적으로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염증이 심했던 초기에는 통증이나 불편감 때문에 발기가 덜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기능 저하가 아니라 일시적인 통증 반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아래 소견이 있으면 재내원 권장합니다. 통증이 3일 이후에도 악화되는 경우, 발적·열감이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 고름이나 악취 나는 분비물이 다시 나오는 경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잔존 농양이나 재감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현재 경과만 보면 장기적인 발기 기능이나 성기 감각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처방받은 항생제 복용을 끝까지 유지하고, 면도·마찰·땀을 최소화하는 것이 재발 예방에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