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미술관가서 그림볼때의 심정은..?
궁금한게 한가지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이 미술관에 들어가서 그림을 감상할때
어떤 기분으로 어떤 심정으로 그림을 보는지.....
이게 너무 궁금하네요.
저같은경우는 '와~이쁘네~ 잘그렸다.' 이러고 휙 지나가서 다음 그림보고..
이런식인데,
남들은 그림속에 담긴 화가의 심경과 구도, 이런것을 찬찬히 생각하며 보시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장서형 전문가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각적인 거에 민감해서 특히 색감을 어떻게 쓰는지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밝은 그림들을 좋아하는 편이구요. 특정 화가나 화풍이 궁금해서 보러 가기도 하지만 예쁜 그림보면서 힐링하고 싶을 때도 가구요.
그리고 황홀감, 경외감 같은 것이 드는거 같아요.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잘 그리지... 이런 단순한 생각도 하면서요ㅎ
요즘에는 최대한 장르 안가리고 보러 가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미술관에서 그림을 감상하는 방식은 정말 다양해요. 어떤 이들은 단순히 아름다움을 즐기고 빠르게 지나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작품 속의 감정, 화가의 의도, 색채와 구도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관람객은 특정 작품에서 개인적인 경험이나 감정을 떠올리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미술사나 작품의 배경을 이해하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각자의 배경과 성향에 따라 감상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도 각기 다를 수 있어요. 당신처럼 간단히 감상하는 것도 매우 자연스러운 경험이에요!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