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과 청심환의 차이점이뭔가요?
시험을 앞두고 인데놀을 처방받았는데요
청심환은 먹고나면 효과는 있는데 돌발상황이 갑자기 닥치면( 감독관님이 5분전입니다 하는 소리등) 다시 심장이 두근거리고 당황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처방받은건데 인데놀은 다를까요?
미리 먹어보려고 여러알 받긴했는데 시험 전에 돌발상황을 만날일이 없을것같아서요.
청심환과 어떤게 더 나을지 고민이됩니다. 약국에서 약사님한테 물어보니까 잘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양약이고 한약이죠; 이러셔서 그냥 나왔는데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인데놀과 청심원의 효과차이는 개인마다 다르기에 예측은 어려우며 인데놀은 직접적으로 심박수를 낮추어 줄 수 있으며 청심원은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데놀이 보다 직접적으로 심박수 조절에는 효과적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인데놀은 우리 몸을 항진시키는 교감신경과 연관되어 있는데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하는 프로파라놀롤 성분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즉 교감신경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심장 박동이 줄어들거나 진정, 그리고 몸에 힘이 빠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황청심원은 교감신경이 아닌 부교감신경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즉 체내에서 부교감신경이 작용하면 교감신경이 억제되는 것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진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 작용을 하나 사람에 따라 다른 반응이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먹어보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우황청심원은 우황이 함유되어있어서 긴장을 완화시키고 졸음을 유도하는 안정에 효과가 있는 한방제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데놀은 프로프라놀롤이 함유된 베타차단제로, 해당 약은 심박수를 줄여서 불안하거나 심장이 뛰는 상황에 효과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둘 다 안정에 효과가 있어서 약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어렵습니다.
특정 순간에만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라면 아무래도 심박수 줄여주는 인데놀이 조금더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심주영 약사입니다.
인데놀은 심장박동을 줄여주는 베타블로커이며 긴장완화, 두근거림감소 등에 효과가 있어요.
우황청심원은 전신의 긴장을 풀어주기도하고 심박을 감소시켜주어 인데놀과 비슷한 작용이 있어요.
양약과 한약의 차이라고 보셔도 무방해요.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인데놀은 프로프라놀롤 성분으로 교감신경 수용체인 베타수용체를 억제하여 심장박동 늦추어 심장의 두근거림을 완화하여 긴장을 완화해줄 수 있습니다.
우황청심원은 부교감신경계 수치를 증가시켜서 교감신경계/부교감신경계 RATIO를 감소시킵니다.
즉,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서 신체가 안정화시켜 줍니다.
간혹 우황청심원을 복용하시고 졸음이 오는 경우가 있기에 1주일정도 전에 먼저 시험복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문용준 약사입니다.
청심원 드시고 효과가 별로 없는 분들도 있습니다. 변방이냐 원방이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이미 인데놀을 받으셨으니 인데놀을 드시면 될 듯합니다.
두 약은 기전이 다르지만 심장의 박동이나 박출력을 살짝 줄여서 긴장했을 때 두근거림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예상시간 1시간 전에 10mg 1알 복용하시고 20~30분 후 두근거림이 잘 안잡히면 1알 더 복용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돌발상황이 닥쳐서 두근거리는경우는 우황청심원의 효과가 좋고 긴장하고 떨리는 일이 있으면 인데놀의 효과가 좋습니다. 둘다 동시에 복용하셔도됩니다.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인데놀은 전문의약품으로서 손떨림이나 긴장 등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만,
인데놀이나 청심환 모두 미리 먹어보고 시험기간에 본인에게 맞는 것을 복용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인데놀의 작용시간은 대략 4~6시간정도입니다. 1시간뒤에 효과가 가장 좋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집니다. 그렇다고 많이복용하면 졸릴 수 있으니 시험시작 30분전에 1알만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