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자주 가면 의사쌤이 꾀병으로 오해하실까요?
병원을 자주 가면 꾀병으로 오해하실까요...? 전에 학교에 있기 싫어서 병조퇴하고 진료확인서를 받으러 갈 목적으로 병원 가서 머리 아프다고 말씀드리거나 아니면 배 아프다고 말씀을 많이 드렸어요 그리고 병원도 엄청 자주 갔어요 거의 매일 갔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학교 가기 싫은 날에도 병결석하고 진료확인서를 받으러 갈 목적으로 병원을 자주 갔고요 학교에서 아파서 조퇴하거나 아파서 병원 갔다가 늦게 온 친구들을 부러워했었어요 그리고 아파서 병결석한 친구들도 많이 부러워했어요
증상을 호소하는 만큼 관련된 진료 및 처방, 그리고 진단을 내리긴 하겠습니다만 사소한 증상들로 매일 병의원에 방문하여서 진료를 보고 특히 매번 진료확인서 발급을 요청하였다면 꾀병으로 오해 받을 수도 있을만한 상황으로 사료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병원을 자주 간다고 꾀병으로 인지하지는 않으며 검사 결과 상 이상소견이 없는 경우에는 의학적인 진단명으로 건강염려증이라고 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따라서 특정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이러한 상황을 의심해 봐야 할 수 있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병원을 자주 가는 것에 대한 걱정이 있군요. 일단, 병원을 자주 방문하게 되는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몸이 아픈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빈도를 보고 꾀병으로 오해할지 여부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의사는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바탕으로 판단하므로, 방문의 빈도보다는 진료 시점의 증상과 상태가 더욱 중요합니다.
학교 생활이 힘들거나 스트레스가 많아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은 충분히 있을 수 있고, 특히 청소년기에는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상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건강 관리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