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사람들은 주로 초가집 형태의 매우 소박한 집에서 거주하였습니다. 집의 구조는 흙과 나무를 주재료로 삼아 지었으며, 지붕은 볏짚이나 억새풀로 엮었습니다. 벽체는 흙를 다져쌓거나 나무로 기둥과 골격을 만들고 흙으로 발랐습니다.
온돌식 난방이 대부분 이루어졌으며, 침생 아래 땅을 파서 아궁이에 불을 때는 방식이었습니다. 귀족의 집은 방 많고 마당, 정원, 연못, 사랑채, 안채 등 복잡한 구조와 온돌, 기와 등 고급 건축재를 썼지만, 백성들의 집은 이런 호사를 누리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