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미륵반가사유상에 관한 질문입니다.

Question

안녕하세요? 고대 삼국시대의 금동미륵반가사유상 있잖아요.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은은한 미소와 균형감 있는 모습의 예술작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일본에도 전례된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은 어느시대에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합니다. 보면 각국 왕실의 보물 같은데 잘 몰라서 질문 남깁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인문,예술 분야,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6세기 경 고구려에서 제작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지만, 이에 대한 증거가 없어 삼국시대 즉, 고구려, 백제, 신라 중 한 군데에서 제작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단, 미소 등이 서산 마애 삼존불과 유사한 점이 있다는 점에서 백제에서 제작되지 않았나 하는 합리적 추정도 해볼 수는 있을 것입니다. (* 백제 무왕 대 제작된 금동대향로와 맥락이 비슷하다는 점도 백제 제작설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금동미륵반가사유상은 조형미와 예술성으로 유명한 국보입니다. 신라의 통일로 고구려의 유물은 드문데 고구려 유물로 추정되기에 희소성과 상징성으로 어마어마한 감정평가액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건희 컬렉션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반가사유상이 삼국시대 유물임은 연대 측정결과 ㅇ셩확하고,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반가사유상이 평양에서 출토되었기에 고구려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왕실이나 절 혹은 귀족 중 어느 쪽과 관련이 있는지는 명확치는 않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반가사유상이란 반가부좌를 틀고 현세에서 고통받는 중생들을 위한 상념에 잠긴 미륵보살을 표현한 모든 형태의 불교 공예품을 가리키는 유물명 입니다. 삼국시대에 만들어졌으며 일제 때 밀잔출 되어 출토지가 불분명 하여 그 제작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국보제83호로 금동미륵보살반가상 으로 지정 되었다가 2010년 6월28일 현재의 명칭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의 명칭으로 변경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