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백제 금동대향로는 백제왕실의 의식에 쓰이던 유물로 보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연꽃 등 불교적 요소와 산수무늬 등 도교적 요소가 결합되었고 이에 왕실적 요소가 결합되어 백제 문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당초무늬도 등장하는데 당나라에서 유행했던 무늬로 아랍적 요소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까지 끼친 영향 등 국제적 요소도 보입니다.
이러한 완성미를 자랑하는 다른 유물이 없기에 백제예술의 정수라 할 수 있으며, 왕실 제사의식에 씌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바 충분히 선왕을 위해 제작되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