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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박새98
조용한박새9821.08.21

탈레반은 어떤 집단이고 목적이 무엇인가요?

유튜브에 쳐도 온통 전쟁이야기 뿐이네요.

탈레반의 사상, 종교, 목적이 궁금합니다.

이들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에는 또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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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레반은 아프카니스탄의 무장 정치세력 입니다.

    이슬람을 선봉해서 이슬람 교리를 엄격히 적용합니다.

    이슬람에서 여성의 지위는 남성의 소유물에 불과합니다.

    유교보다 더 여성의 권리를 제약합니다.

    탈레반도 정치집단이기 때문에 목적은 정권 창출에 있습니다.방법은 무력으로 정권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탈레반이 정권을 잡으면 이슬람교리를 엄격히 적용하여 여성에게는 지옥이 되지 않을까요?


  • 탈레반은 이슬람 근본주의를 확대해석및 입맛대로 해석하는 단체입니다.

    예로 부부간 재산을 나누게 되면 남자가 70% 여자가 30%라는 내용이

    이슬람코란에 나온다네요

    이거 하나를 콕 집이서 여성의 모든 권리를 30%로 확정지어 버린겁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공부를 더 하면 안되기 때문에 학교도 다니면 안되고

    남자에 복종해야 하며 남자의 허락없이 외출도 못합니다.

    더블어 신체의 30%만 드러내야 하는데 처음에는 눈이나 손정도는 보여도 된다고 했다가

    이걸 또 확대 해석해서 여성은 신체를 드러내면 안된다고 해서

    여성은 몸 전체를 부르카라는 옷으로 다 가리게 했고 얼굴도 눈 부분을 망사같은 걸로 가려버리게 합니다.

    오히려 7.80년대 아프카니스탄 여성들은 현재 보통의 나라들 처럼 치마와 반팔도 입고

    자유롭게 옷을 입었다고 하네요

    아프카니스탄에 상황은 최악인 상태이고 국제적인 공조로 도움을 주지 않는 이상 바뀔수가 없습니다.

    근데 국제사회에서 압박을 하거나 도움을 주기에도 힘든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엔 종교에 잠식된 나라치고 잘되는 나라가 없습니다.

    시원한 하루 되세요^^


  • 탈레반 또는 탈리반(파슈토어: طالبان)은 아프가니스탄 남부를 중심으로 거주하는 파슈툰족에 바탕을 둔 부족단체에서 출발한 반군 테러조직이다. 탈레반 또는 탈리반(Taliban)은 탈레브 또는 탈리브(Talib, 전통식 이슬람 학교(마드라사-Madrasa) 등의 학생들을 가리키는 말)의 복수형으로 '학생들'이라는 뜻이다. 탈레반은 1990년대 중반 활동을 시작, 지도자 무하마드 오마르를 중심으로 결속해 1997년 정권을 장악했으며 이후 2001년 미국의 공격으로 축출되기까지 아프간을 통치했다. '얼굴없는 지도자', '애꾸눈 지도자'로 알려진 무하마드 오마르는 추종자들 사이에 '물라'(mulla;mullah)라는 호칭으로 불렸는데 이는 '탈리브'에 상대되는 말로 '스승'이라는 뜻이다. 아프가니스탄의 정권을 잡았을 당시 남녀차별 정책으로 인해 세계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아프가니스탄은 1979년 옛 소련군의 침공을 계기로 소련의 점령 하에 들어갔으며 이슬람 조직들을 중심으로 미국 등의 지원을 받은 저항세력들이 10년 이상 반 소련 항쟁을 벌였다. 1989년 소련은 아프간에서 군대를 철수시켰다. 아프간에선 1990년대 들어서면서 정전불안이 계속됐고 정부의 공백을 틈타 군벌들이 내전을 벌였다. 굴부딘 헤크마티아르 등 냉혹한 군벌들은 카불 시내를 폭격해 수천 명에서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이같은 혼란 속에서 등장한 탈레반은 엄격한 이슬람 규율로 무장하고 전국을 빠른 속도로 장악해갔다. 카불의 무력한 기득권층과 북부 양귀비 재배 지역에서 아편 매매 수입으로 횡포를 부리던 이른바 마약 군벌들과 경합하다가 1997년에는 정권을 장악했다. 군벌 경쟁자들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했지만(군벌들 중 일부는 북부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아프간 공격 때 미군 쪽에 협력했다.), 정국은 다소 안정되는 듯했다.


  • 탈레반은 이슬람 신학교의 교육 체계를 이수한 신학생들이

    내전으로 인해 막장 상황이었던 아프가니스탄의 내전을

    무력적인 방법으로 종식시키고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위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기본적인 수행 수단이 무력이기에 어쩔수 없이 부패의 길을 걷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들의 어원은 기원은 파슈토어로 '학생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학교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삼은 집단 다운 네이밍이네요.

    참고로 현재 일어나고있는 거의 대부분의 국가 분쟁에는 영국이 개입이 되었있습니다.

    이번 아프간 같은 경우는 중국의 자원 라인과 관련한

    국가간 알력다툼도 포함이 되어있으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미군이 철수한 상태에서 이들이 온건한 통치를 한다고 주장은 하지만,

    결국 UN 혹은 타 강대국의 개입이 강제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이들이 생각하는 평화와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가 다르기때문에

    궁극적인 공존은 언젠가는 찾아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 먼저 한 장의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탈레반 이전의 아프가니스탄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팔레비 왕조 시절의 이란과 함께 가장 개방적인 이슬람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탈레반의 입장에서 억울한 면도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은 마이너 한 테러세력이 아니라, 메이저 한 정부였습니다.)

    탈레반도 이슬람인데, 이른바 원리주의(이 명칭이 사실 이슬람에서 만든 명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슬람입니다. 오늘날 이란에서도 '이건 아니다' 싶은 수준인데, 참고로 이란도 종교박해 국가 Top(?) 10에 꼭 들어가는 국가입니다. (참고로 그런 이란도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라는 기독교는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란 축구선수 중에는 성호경을 긋는 선수도 있었습니다(참고로 주장이었습니다).

    방향이 잘못된 한국 개신교회 중, 중동국가에서 타종교 특히 기독교를 믿으면 참수된다고 설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IS가 그러는 것은 사실이고(얘네들은 이슬람에서도 병신 취급받는 애들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같은 경우는 기독교는 물론 시아파 이슬람도 일절 인정을 안 합니다. 그리고 같은 이슬람이라도 레바논, 시리아의 경우는 사정이 많이 다릅니다. 레바논은 헌법 상 기독교 마론파(천주교와 가까운 종교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티칸에서도 인정한 종파입니다. 참고로 기독교는 개신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천주교는 물론, 정교, 마론파, 아르메니아 사도교회, 이집트 콥트 기독교를 통칭하는 말입니다)에서만 대통령을 배출할 수 있으며, 시리아의 경우 정교회 성당과 이슬람 모스크가 공존합니다. 내전 전에는, 총리와 같은 유력 정치인이 정교회 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요르단의 경우도 기독교인들이 은근 있고, 외국 기독교인들이 요르단강(개신교에서는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는 것을 허용합니다. 이라크만 해도 기독교 국회의원이 있으며, 터키도 소피아성당을 모스크로 만들려고 해서 말이 많지만 마찬가지로 기독교 국회의원이 존재합니다. 터키의 경우 '세속적' 이슬람이라 하는데, 엄밀히는 정치와 종교의 분리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터키 여성들은 히잡을 쓴 여성이 거의 없으며, 사회적 참여도 활발합니다.

    과거 아프가니스탄도 이러한 방향이었습니다. 그런데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린 호메이니처럼(그렇다고 팔레비 왕조가 잘한 건 아닙니다. 부정부패가 장난 아니었죠) 원리주의 이슬람을 구현하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여성의 인권은 철저하게 무시되었죠. 지금은 세계 미디어가 주목해서 아닌 척 하지만, 얘네들 생각은 그냥 원리주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과거 여성 장관을 남성을 지배했다는 이유로 참수 해버렸습니다.

    이슬람의 테러 단체에도 종류가 많습니다. 알카에다, 헤즈볼라, IS 등이 있는데, 얘네들 사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9.11 때 헤즈볼라의 경우, '저건 아니다!' 식으로 반감을 나타냈죠. 이건 이슬람 종파의 문제가 아니라, 그래도 최소한의 상식이 있냐, 없냐의 차이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의 경우는 아쉽게도 IS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ㅡㅡ

    이미 다른 종교의 유물이라고 불상을 없애버리는.. ㅡㅡ; (저는 천주교인이지만 방금 언급한 행동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변수는 있습니다.

    카불이 탈레반에 함락되기는 하였으나, 다시 바글란 주에서 '아흐마드 샤 마수드'(제가 볼 때에는 김좌진, 홍범도 장군님에 비견할 수 있는 인물인 것 같습니다)의 아들 '아흐마드 마수드'는 항복을 선언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 점에서 아프가니스탄이 베트남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점이 아프가니스탄과 베트남의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아흐마드 샤 마수드는 말할 것도 없고, 아흐마드 마수드도 국가를 정상적으로 이끌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아흐마드 샤 마수드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때 아프가니스탄을 지킨 인물입니다. 아쉽게 암살로 생을 마감한 인물인데, 그의 아들인 아흐마드 마수드도 그의 부친의 정신을 이어받은 인물입니다.

    답변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의 민병대정도로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원래뜻은 "학생들"입니다.

    소련(지금의 러시아)이 1979년에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 1989년에 철군할때까지 소련하고 싸워서 결과적으로 승리한 조직입니다.

    미국역시 마찬가지지요.

    2001년 911사태이후 미국의 조지부시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여 오늘날까지 근 20여년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해 있었지만 탈레반조직을 섬멸하지 못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반미주의 성향을 가진 조직으로 무력으로는 미국이나 러시아에 열세를 보이나 아프가니스탄 산악을 이용한 게릴라전에서는 최강인 집단입니다.

    결국 러시아와 미국 이 2 강대국이 제대로 진압도 못하고 아프가니스탄 통지도 못하고

    나 몰라라하고 손빼는 경우가 된 상황입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이 너무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