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를 3주간 장기 복용했을 경우 부신 기능 저하를 막기 위해 반드시 점진적인 테이퍼링 과정을 거쳐야 하며 갑작스러운 단약은 금지해야 합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스테로이드 성분에 익숙해진 신체가 스스로 호르몬을 생산할 시간을 주지 않고 바로 끊으면 무기력증이나 구토 등을 유발하는 부신피질 기능 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대로 복용 횟수를 하루 한 번으로 줄였다가 이틀에 한 번으로 낮추는 방식은 일반적인 감량 절차에 해당하지만 정확한 일정과 용량 조절은 반드시 처방한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부작용이 심하더라도 신체 내부의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지 않도록 서서히 용량을 줄여나가며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