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가 주로 유비쪽을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삼국지에서 실제로는 위나라가 주인공이라고 봐도 무방한 역사로 오와 촉을 합쳐도 위의 반도 안되는 국력인데 어째서 삼국지에서는 나관중은 촉이 주인공인것처럼 묘사를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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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방이 세운 한나라를 역사적 정통성으로 보기 때문에 유방의 친척인 유비를 정통을 잇는 존재로 보기 때문입니다. 위나라의 조조가 비록 천자를 등에 업고 실권을 장악했다고는 하지만 충절과 의리를 중시하는 유교의 정통적 입장을 보더라도 유비를 중심 축으로 보는 이유일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지에서 유비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는 바로 '대의명분' 이었다고 합니다. 주인공이 된 이유도 고령의 나이에도 위험한 전장을 돌아다니고, 황제가 되어서도 이러한 자신의 생각을 더럽히는 행동을 한 적이 없는 인물이라서 인내심 그리고 처세술의 교본으로 삼았기 때문 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그 이유는 유비가 전한(서한) 경제로부터 흘러나온 한나라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며, 그만큼 정당성을 확보한 인물이었기 때문에 삼국지가 유비의 촉(촉한)을 더 중시했던 것이고, 이에 따라 '한나라를 계승한 국가라고도 볼 수 있다.' 이 관점에 근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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